강원 영월군은 제4차 강원도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계획을 공고하고 신청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강원도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사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또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하고 향후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강원도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차기 공고에서부터 일자리 창출, 전문인력지원, 사업개발비 등 재정지원사업에 신청할 수 있으며 사회적기업 인증 요건 충족을 위한 경영컨설팅, 공공기관 우선구매 권고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단체와 기업들이 사회적기업으로 진입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사회공동체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월군은 오는 14일까지 제4차 강원도형 예비사회적기업 신청접수가 완료되면 서류검토와 현지실사를 거친 후 강원도 사회적기업 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11월 중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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