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오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백-e 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백-e 시스템’은 지방재정, 지방세, 지방인사, 새올행정, 세외수입 등 5대 행정정보시스템과 연계한 각종 업무처리 과정에서 비리 및 행정착오 발생 시 담당자와 관리자에게 통보해 공직자 스스로 사전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공직사회에 자율성과 책임성 향상을 유도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청백-e 운영지원단에서 회계담당자와 지방세, 세외수입, 새올행정, 인사 분야의 모니터링 처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시스템의 주요 기능 및 예방프로그램에 대해 안내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백e-시스템에 탑재되어 있는 예방프로그램의 적절한 활용법을 습득함으로써 비리 예방뿐 아니라 업무 착오에 따른 과세 누락 및 대금 연체·과오납 방지 등 행정 효율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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