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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얄미운 태백시…태풍 때문에 2년 연속 '태백제 행사' 취소·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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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얄미운 태백시…태풍 때문에 2년 연속 '태백제 행사' 취소·변경

제37회 '콩레이', 제38회 '미탁'

강원 태백시가 태풍의 영향 때문에 2년 연속 시민화합과 소통을 위한 태백제 행사가 취소 및 일부 변경하게 되었다.

1일 태백시는 제18호 태풍 ‘미탁’ 북상으로 오는 3~4일 진행할 예정이었던 제38회 태백제 행사의 일부를 변경 또는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3일 낮 12시 태백산 천제단에서 거행될 예정이었던 천제행사가 태백산국립공원 당골광장 무대에서 망제 형식으로 간략하게 치르기로 했다.

▲2018년 제37회 태백제 행사가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본행사가 취소된데 이어 제38회 태백제를 앞두고 태풍 '미탁'의 북상으로 태백제 행사의 일부 축소와 변경을 결정했다. ⓒ프레시안

이어, 4일 오전 개최 예정이었던 태백시민의 날 기념식 및 축하공연, 지역문화예술공연은 문화광장(야외)에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실내)으로 장소를 변경해 진행키로 결정했다.

그렇지만 야외 진행이 어려운 체험부스와 프리마켓 등 사전 부대행사는 전면 취소되지만, 삐에로와 함께하는 민속놀이 체험은 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 진행키로 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행사 일부를 취소하고, 장소를 변경한 것”이라며 “태백제 행사의 취지를 살려 일부 행사나마 안전하고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처음 맞은 제37회 태백제는 시민 대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했으나 갑작스럽게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전야제는 장소를 변경하고 본 행사는 대폭 축소, 개최했다.

아울러 태백시는 태풍 ‘미탁’ 북상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기 않도록 사업장 점검 등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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