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의암 주논개 탄신 445주년 제례봉행 거행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의암 주논개 탄신 445주년 제례봉행 거행

제52회 장수군민의 날 기념행사도 개최


의암 주논개 탄신 445주년 및 제52회 장수군민의 날 기념행사가 1일 전북 장수군 한누리전당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영수 군수와 김종문 장수군의회의장, 기관사회단체장, 신안 주씨와 해주 최씨 종친회,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례봉행과 기념식, 제3회 논개 따라 삼백리 행사 및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진행됐다.

의암사 영정각에서 열린 논개 제례봉행은 초헌관 장영수 군수, 아헌관 김종문 의장, 종헌관 김순홍 (사)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장이 맡아 제례봉행을 진행했다.

이어 진행된 제52회 장수군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발전과 향토문화발전에 앞장서 온 군민의 장 수상자에 대한 시상과 의암주논개상 추대식이 열렸다.

장수군민의 장 문화체육장에는 윤석빈 씨, 산업공익장에 임재성 씨, 효열장에 이정숙씨가 각각 선정됐다.

문화체육장 수상자 윤석빈(59)씨는 계북면 출신으로 계북면체육회원으로서 26년간 활동하며 지역 체육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2014년 사과마라톤 대회 1위, 전북역전마라톤대회 감투상, 2017년 전국마라톤협회 주관 금산마라톤 대회 2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마라톤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어 장수군의 명예를 높였다. 또 31년간 의용소방대원으로도 활동하여 지역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산업공익장 임재성(64)씨는 장계면 출신으로 장계1교 재가설 공청회, 장계농촌임대주택 유치 공청회 등을 통해 행정과 주민의 소통을 위해 노력했으며, 장계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지역 주민들의 문화혜택을 위해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주민자치활동 활성화에 기여했다.

효열장 이정숙(61)씨는 80년 장수읍 구평마을 최병운씨와 혼인해 시부모와 같이 생활하며 치매에 걸린 시부가 돌아가실 때까지 7년간 지극적성으로 모시고, 치매 및 각종 합병증으로 거동이 불편한 시모를 현재까지 성심껏 모시고 있다.

의암 주논개상으로 추대된 김숙임씨는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사회활동에 적극 앞장서 한국여성의 귀감을 된 김숙임 씨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김숙임씨는 서울여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숭실대 사회복지정책 석사, 통일부 정책 자문위원을 역임했으며 국방부 병영문화개선대책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현재는 조각보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장수군은 논개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군민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매년 음력 9월 3일 주논개 탄신일을 기념해 의암 주논개 축제 및 군민의 날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