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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오천읍 주민들, SRF관련 포항 최초 주민소환 청구 서명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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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오천읍 주민들, SRF관련 포항 최초 주민소환 청구 서명부 접수

이나겸 의원 1만1221장, 박정호 의원 1만1192장...선관위, 서명인수 확인작업 착수

▲포항남구선관위에 접수된 주민소환서명부 ⓒ 프레시안(강신윤)
포항시 최초로 제기된 주민소환제 청구 서명부가 30일 오전 10시경 포항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 접수됐다.

포항남구 오천읍 주민들은 "포항시생활쓰레기자원화시설(이하 SRF)에 대한 주민들의 민원을 방치한다"며 포항시의회 이나겸·박정호 의원을 주민소환코자 하는 서명부를 이날 포항남구선관위에 접수했다.

이날 주민들이 접수한 서명부는 이나겸 의원이 1만1221장, 박정호 의원이 1만1192장이며 남구선관위는 직원 등 20여명을 투입해 주민들이 접수한 서명인수에 맞는 지 확인작업에 들어갔다.
▲포항남구선관위가 접수된 서명부의 확인작업을 가지고 있다 ⓒ프레시안(강신윤)
남구선관위는 서명부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오천읍 주민인 지, 선거권을 가졌는 지와 접수일 현재 선거권이 있는 오천읍 주민인 지 확인 및 주민 열람과정을 거쳐 8693명의 유효서명인 충족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유효서명인을 충족하게 되면 이후 이나겸·박정호 의원의 소명서를 제출받고 주민소환투표를 발의하게 되며 투표에는 오천읍 주민소환투표권자의 1/3이상이 참여해야 투표가 성립된다.

1/3이상의 투표율을 보였을 경우 과반수 이상의 찬성이 있는지 개표결과를 통해 최종 주민소환에 대한 의원직 상실여부가 결정된다.

소환투표권자인 주민과 소환투표 대상자인 이나겸·박정호 의원이 개표결과에 불복할 의사가 있으면 투표결과가 공표된 날로부터 14일이내 소송 등 불복절차를 밟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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