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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의 신비를 찾아,10일간 600km 동해안 지질대장정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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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의 신비를 찾아,10일간 600km 동해안 지질대장정 출발

“동해안 권 지질공원 우수성 알리고 지질유산. 자연자원 보전 활용해야”

▲‘제4회 동해안 지질대장정’발대식 ⓒ경북도
경북도와 포항시,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 울릉군은 지난 29일 울진 한화리조트에서‘제4회 동해안 지질대장정’발대식을 갖고, 열흘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동해안 지질대장정에는 전국공모로 선발된 80명과 진행요원, 관계자 등 총 100여명이 참여해 동해안의 뛰어난 경관과 함께 수십억 년의 세월이 빚어낸 지질명소를 전문해설과 함께 체험한다.

이번 참가공모에 전국에서 총 227명이 신청해 지역과 연령대를 고려해 학생, 직장인, 자영업, 주부 등 10대에서 60대까지 남녀노소가 고르게 포함된 80명이 최종 선정됐다.

참가자들은‘태고의 신비를 찾아서’라는 구호와 함께 9박10일 동안 울진을 시작으로 영덕, 포항, 경주를 거쳐 울릉도, 독도까지 총 600㎞ 의 여정을 소화한다.

동해안 지질대장정은 주로 도보로 전 일정을 소화하는 기존의 국토대장정과 달리 지역 간 이동 등 장거리 이동은 버스를 이용해 난이도가 낮아 다양한 연령대에서 참가 가능하게 했다.

전 일정 전문해설이 제공되며, 동해안의 주요 지질명소에 대한 전문적인 설명과 함께 지역의 역사, 문화, 생태 등 다양한 정보가 제공되며 지질공원제도에 대한 이해증진과 자연유산에 대한 자발적인 보전의식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지질대장정에는 참가자들에게 지역의 다양한 지역문화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랑상품권을 활용한 지역 전통시장체험을 비롯해, 전통마을, 생태․역사․문화명소 체험이 추가됐다.

최대진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이번 지질대장정을 통해 경북도 동해안 권 지질공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지역의 우수한 지질유산 등 자연자원을 잘 보전하고 활용하여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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