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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달성 100대 피아노' 2만여명 운집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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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달성 100대 피아노' 2만여명 운집 대성황

전국적 대표 가을 음악제 된 달성 100대 피아노

피아노 100대가 한 무대에서 동시에 연주하는 초대형 야외 음악공연 ‘달성 100대 피아노’가 28일과 29일 오후 7시 달성군 화원읍 사문진 나루터 상설공연장에서 열렸다.

2019 달성 100대 피아노 공연이 28일과 29일 사문진 나루터에서 열렸다. ⓒ 프레시안(이경우)


2012년 달성군이 100년 전 이곳 사문진 나루터로 우리나라에 처음 피아노가 들어온 것을 기념해 시작한 100대 피아노 공연은 올해 8회째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가을 음악 축제로 자리를 굳혔다. 이번 공연에는 처음부터 5차례나 연출 감독을 맡았던 피아니스트 임동창씨가 29일 진행을 맡았다.

29일 100대 피아노에서 김문오 달성군수(사진 왼쪽부터) 추경호 국회의원, 이상길 대구시부시장이 청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추 의원은 행사를 준비한 김 군수에게 박수를 쳐달라고 부탁해 자신도 박수를 받았다. ⓒ 프레시안(이경우)


공연은 시작부터 설장구 100인이 100인의 피아니스트를 이끌고 무대에 등장하면서 흥겨운 가락으로 청중들을 흥분시켰다.

공연에는 가수 백지영씨와 송창식 조영남 김세환 등 쎄시봉, 젊은 피아니스트와 지역 판소리꾼 등이 출연해 대구시민 등 전국에서 몰려든 2만여 청중들을 가을밤 음악의 향연에 빠뜨렸다.

28, 29일 열린 달성 100대 피아노에는 매일 2만여 명씩 몰려들어 가을밤 음악의 향연에 빠졌다. ⓒ 프레시안(이경우)


임동창씨는 풍류 피아니스트답게 공연이 끝난 뒤에도 출연진들과 청중들을 한바탕 뒤풀이 춤사위로 이끌어 가을밤 음악의 감동과 흥분이 가시지 않은 수많은 청중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29일 100대 피아노에는 송창식 조영남 김세환 등 쎄시봉 가수들이 출연해 녹슬지 않은 실력을 과시했다. ⓒ 프레시안 이경우


이에앞서 첫째날인 27일 밤에는 피아니스트 박종훈씨가 지휘를 맡고 배우 김태우가 진행을 맡아 피아니스트 지용, 색소폰 마에스트로 대니정, 뮤지컬 배우 홍지민, 피아니스트 김영호 등 4인의 피아노 앙상블, 대구출신 소프라노 이윤경 등이 출연해 청중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밤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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