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노인종합복지관 2층 강당에서 치러진 행사는 심민 군수, 신대용 군의장, 유공표창자, 유관기관단체장, 노인회임원, 경로당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에 노인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축사,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임실필봉농악보존회는 축하공연으로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껏 돋웠다.
기념식에서 지역사회 노인복지 향상에 공이 큰 임실읍 김기태(79세)씨 외 3명의 모범노인이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이들은 지역사회에 솔선수범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해 노인의 권익증진에 앞장서 노인의 활동영역을 넓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심민 군수는 축사에서 "지금 우리의 풍요롭고 안락한 생활은 어르신 여러분의 희생과 각고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어르신들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어르신들이 공경 받으시고, 편안하고 안정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만들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누리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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