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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주거취약계층 주거안정 지원...전북 약 1만7000 가구 비주택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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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주거취약계층 주거안정 지원...전북 약 1만7000 가구 비주택 거주

전주 사랑의집·일꾼쉼터·희망의쉼터·여성의전화와 협약 체결

ⓒLH 전북지역본부
LH 전북지역본부는 26일 전주사랑의집, 전주일꾼쉼터, 전주희망의쉼터, 전주여성의전화와 주거취약계층 주거안정과 자립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주시내 쪽방‧고시원‧여인숙‧노숙인시설 등 비주택 거주자와 가정폭력 피해자, 출산예정 미혼모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지원 활성화를 위해 유관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코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LH 전북본부는 비주택으로 분류되는 노숙인 시설 입소자 및 가정폭력 피해자 등에게 LH 매입·전세임대주택을 저렴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전주사랑의집·전주일꾼쉼터·전주희망의쉼터는 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전주여성의전화는 가정폭력으로 피해를 입은 여성들에게 LH 주거지원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신청·접수 절차를 도와 새 보금자리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한편 LH전북본부는 주거복지로드맵 정책과제 중 하나인 주거약자․사회적 취약계층 주거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쪽방․고시원․여인숙 등 비주택거주자에게 보증금 50만원에 매입․전세임대주택에 우선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18년에는 도내 비주택 거주가구 24명이 LH의 주거지원을 받아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있다.

임정수 LH 전북본부장은 “서울 고시원 화재, 전주 여인숙 화재 등으로 최근 비주택 거주자의 주거권 문제가 사회적으로 이슈화 되고 있으며 전라북도에도 약 1만7000 가구가 비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도내 비주택 거주자의 주거환경 개선 및 주거권을 보장하기 위해 앞으로 민간과 공공이 한층 강화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주거복지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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