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한국당, 류석춘 교수 징계 절차 돌입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한국당, 류석춘 교수 징계 절차 돌입

류 교수는 탈당계 제출

자유한국당이 수업 중 '위안부'를 폄하한 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징계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밝혀졌다. 류 교수는 탈당계를 제출했다.

26일 <노컷뉴스>는 한국당 핵심 관계자와 통화 결과 "류 교수의 위안부 발언 논란과 관련해 징계 여부를 판단하는 자유한국당 윤리위원회가 논의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홍준표 전 대표 당시 한국당 혁신위원장을 지낸 류 교수는 현재 이 당 평당원이다.

한국당은 윤리위 심사 후 일반 당원의 징계 여부를 결정한다. 징계는 경고, 당원권 정지, 탈당 권유, 제명 등 4가지로 나뉜다.

하지만 해당 사실이 알려진 후 류 교수는 탈당계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한국당 윤리위 소집은 취소될 것으로 보인다.

류 교수는 지난 19일 사회학과 전공 과목인 '발전사회학' 강의 중 '위안부'를 성매매 여성과 같다고 발언했다. 이에 관해 추가 질문한 여학생에게는 "궁금하면 (학생이) 한 번 해볼래요?"라고 발언해 성희롱 논란도 일어났다.

이 같은 내용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후, 연세대 총학생회와 동문회 등은 대학 본부 측에 류 교수 파면을 강하게 요구했다.

하지만 류 교수는 25일 학보사 인터뷰에서 "나는 사과할 일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대희

독자 여러분의 제보는 소중합니다. eday@pressian.com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