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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시민생활환경 맞춤형 교통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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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시민생활환경 맞춤형 교통대책 추진

10월 축제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종합상황실 운영

경남 진주시는 10월 축제 동안 교통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또한 임시주차장과 주요 교차로 등 15개소에 CCTV 39개를 설치해 교통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신속히 대처하는 등 교통소통과 관광객 이용 편의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찰, 교통봉사단체, 공무원 등 총 1만 805명이 축제장을 찾는 차량 통행안내, 임시주차장 이용 유도, 셔틀버스 운행 등을 추진하고 교통차량 증가에 대비해 임시주차장 31개소 1만 1400여 면을 확보해 운영한다.


ⓒ진주시

뿐만 아니라 축제로 인해 주차에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축제장 주변 진주남중 등 12개 학교의 협조를 받아 시민 생활권 주차장 1304면을 추가 확보했다.


또한 시민들의 협조를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앞면에 '대중교통 이용하기' 현수막을 부착하고, 택시에는 '자가용 운행 자제하기' 깃발을 달고 운행하는 등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축제가 시작되는 10월 1일에는 시내버스 62개 노선에 축제장 이용 버스 174대를 투입해 시내 어디에서라도 쉽게 축제장에 갈 수 있다.

시는 축제 기간 중 외부 방문차량의 도심 유입을 억제하고, 외부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축제기간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12대를 증차, 5개 노선에 평일 35대 주말에는 65대를 운행한다.


ⓒ진주시

미세먼지 대응 관리에 총력(환경관리과)


진주시는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3개 분야 44억 원을 추가 편성,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2019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72억 원을 당초 예산에 편성해 시행 했고 하반기 추가로 44억 원을 편성함으로써 총 117억 원의 예산을 투입 할 예정이다.

진주시는 미세먼지에 대한 대책을 크게 3가지로 나눠 수립했으며 첫째로는 교통분야 미세먼지 저감 대책 추진이다.

이 사업은 오래된 대형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발생을 줄이기 위한 정책으로 경유차의 조기폐차와 생계형 트럭의 PM·NOx저감장치 부착 지원 확대, 폐차된 경유 차량의 대체로 LPG화물차 신차 구입비 지원, 경유차 저감장치 부착사업, 건설기계 저감장치 부착 등을 추진하고 건설기계 엔진교체 사업은 하반기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진주시

또한 상반기에 이어 전기자동차의 보급을 확대 했으며 특히 미세먼지 취약 계층인 어린이들의 통학용 경유 차량을 LPG차량으로 전환할 경우 대당 500만 원의 보조금 지급도 계속한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 가정 및 사업장 미세먼지 저감 대책이다. 대기오염 배출사업장에 굴뚝 자동측정기(TMS) 설치비를 지원한다.

특히 소규모 사업장에 대해서는 기업의 부담을 줄이고 대기오염 배출량을 저감 시키고자 방지시설 설치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내 단속을 강화하고 먼지 발생공정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으로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비 한다.

또한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을 통해 가정에서 보일러 교체 할 경우에 보일러 차액만큼 보조금을 지급하고 보조금은 1대당 20만 원 정도이다.


마지막으로 미세먼지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사업이다. 진주시는 상반기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에 이어 10월경 관내 유치원, 초등학생 및 중·고등학교 호흡기 민감군 학생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마스크 18만 7000매를 보급할 예정이다.

ⓒ진주시

또한 대중교통 이용자들을 위해서는 버스정류장에 미세먼지 저감·회피시설을 설치, 도로변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사업은 점차적으로 그 효과가 나타나게 될 것이다”며“무엇보다 이러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노력이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해 시민들의 친환경 생활습관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작업 돌입(산림과)


진주시는 체계적인 방제를 위하여 소나무재선충병 방제계획을 수립하여 시전역의 산림에 사업비 47억 9200만 원을 들여 피해목 제거, 예방나무주사, 항공방제 등 종합적으로 방제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오는 10월부터 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전량제거를 목표로 방제우선순위 및 책임방제구역을 지정해방제작업에 들어간다. 시는 상반기 방제에 이어 하반기 추가 발생목을 제거, 단 한 본의 누락목이라도 발생하지 않도록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소나무재선충병 우선 예방 산림지역인 우량 소나무림을 대상으로 대곡면 외 4개소 440헥타르의 산림에 산림청 헬기와 무인항공(드론)을 이용한 항공방제를 추진해 예방 효과를 높였다.

한편 동일지역에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산림과 외곽 선단지 200헥타르의 산림에 예방나무주사를 시행했으며 재선충병 확산 차단 및 재발생률 감소를 위해 예방나무주사 사업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또한 소나무재선충병 누락목 방지 및 신속한 방제를 위해 항공조사용 드론 2대를 예찰조사에 활용하고 있으며 고해상도의 항공촬영 영상을 분석, 재선충병 발생현황 및 피해고사목 GPS좌표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다 정확한 방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친환경 도시공원 조성으로 시민 휴식공간 확충시책 펼쳐(공원관리과)


진주시는 도시공원 일몰제(2020년 7월 1일) 도래에 대비해 공원해제에 따른 난개발을 방지하고 공원조성과 함께 친환경 주민 휴식공간 확충사업을 펼친다.

이는 난개발 방지, 진양호 수변 경관 요충지 보전, 수자원 보호, 낙후된 원도심 주민의 건강 향상, 시가지 주요 경관지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정비, 공원 및 녹지공간 조성 등을 통해 시민들의 휴양 및 정서생활 향상을 위해서다.


이를 위해 시는 금산 송백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지를 활용한 하천부지 수변형 테마공원 조성을 위해 2021년 12월까지 금산면 송백지구 8헥타르 규모에 33억 원의 예산을 들여 피크닉장, 편익시설, 수변무대, 테마정원, 등을 조성, 시민들의 휴양 및 공원 시설 만족도 증진을 위해 어르신 체육시설 확충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진주시

또한 진양호 친환경 레저 힐링공간 조성을 위해 오는 2022년까지 1840억 원의 예산을 들여 168만 4900제곱미터규모로 진양호근린공원과 진양호가족공원 지정면적에 복합전망타워 건설, 힐링숲길, 짚라인 등 휴양·레저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며 시설이 완료되면 전국적 대표공원으로 거듭나고 진양호 수변경관 요충지 보전, 수자원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망경동 천수교 주변 도시경관을 가꾸기 위해 소망진산 테마공원 조성사업에 141억 8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2020년 12월까지 망경동 천수교 주변 3.3헥타르에 유등 전시장, 산책로, 전망 테크, 편익시설 등 유등테마공원이 조성되면 낙후된 원도심 주민의 건강과 정서생활의 향상 및 시가지 도시미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오는 2020년 7월 1일 시행되는 도시공원 일몰제에 대비, 장재동 일원 23만 2제곱미터 규모, 가좌동 일원 82만 3000제곱미터 규모의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도심 다양한 도시공원 조성으로 특색 있는 시민 휴식공간 제공 및 관광기반 구축은 물론 공원·녹지와 연계한 볼거리, 즐길거리 조성을 통해 웰빙 생활이 가능해져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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