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보건소는 26일부터 10월 4일까지 다문화 임산부 가족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나들이 참여자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다문화 임산부(임신 17주 이상 ~ 분만 6개월 미만) 가족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10일 달빛소리수목원(춘포면 천서길 149)에서 임산부 체조, 레크리에이션, 임신기간 중 생긴 갈등 등 공유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간식 및 행복꾸러미(아가용 목욕타올 등 5종)를 배부할 예정이다.
신청은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청 홈페이지 또는 익산시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익산시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언어 및 문화적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임산부 가족의 스트레스 해소 등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보건소는 임산부 건강관리를 위해 산전검사, 철분제·엽산제 지원, 유축기 무상 대여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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