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흡족한 결과를 얻기 위해 남은 50일을 어떻게 준비하는 지, 마음가짐, 컨디션 관리, 수능 영역별 마무리 학습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먼저 수시모집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전형에 지원한 경우 철저히 수능준비를 해야 되며 수시모집에 지원한 절반 혹은 그 이상의 학생들이 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해 탈락 할 수도 있음을 강조했다.
또 최상의 컨디션으로 수능에 응시하기 위해선 50일 동안 컨디션 관리를 위해서는 수능 스케줄에 맞춘 생활 습관, 수능 당일에 맞춘 식사습관과 식단, 집중력 유지 위한 체력관리 등을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수능 시험을 효율적으로 치르기 위해 시험시간 관리는 필수적이며 기출문제를 활용해 시간 분배 연습을 시작해야 하며 수능과 비슷한 환경에서 제한된 시간 동안 문제를 푸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점도 당부했다.
수시모집 지원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켜야하는 수험생은 자신 있는 영역을 우선적으로 등급을 확보 할 수 있도록 학습 계획을 세우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며 정시모집에 지원할 학생은 모든 영역을 균등하게 학습해야 하며 자신이 잘하는 과목은 강점으로 유지한 채, 약한 과목은 보완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영어와 한국사 영역은 절대평가라고 등한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수시에서 영어와 한국사 영역의 등급을 일정 등급 이내로 제한해 제시하는 대학이 있으니 사전 준비해야 한다는 점 또한 중요함을 재차 강조했다.
영역별 마무리 전략으로는 국어, 수학, 영어, 사회탐구, 과학탐구,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등 영역별로 마무리 전략을 세워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지난해 수능이나 모의평가 기출 문제와 함께 다양한 문제들을 많이 접하게 되면, 실전에 임했을 때 새로운 유형의 문제에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게 된다는 것도 주지했다.
권영근 중등교육과장은 “개인별 상황에 맞는 공부가 가장 좋은 공부이며, 주변 상황에 흔들리지 말고 자기 계획표에 따라 뚝심 있게 공부해야 한다”며 “남은 50일, 학생들의 자기관리가 가장 중요하니 세심하게 컨디션 관리를 잘해야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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