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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에서도 '와우~' 드론비행 연습장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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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에서도 '와우~' 드론비행 연습장 생긴다

10월부터 경남 최초 9900㎡ 대규모 조성...시민 레저문화 활성화 기대

김해지역에 경남 최초로 드론 전용 비행연습장이 들어선다.

김해시는 4차 산업혁명의 한 축이자 미래 유망산업으로 각광받는 드론산업 육성을 위해 생림면 마사리 딴섬생태누리공원(생림면 마사리 1365-1번지 일원) 내에 9900㎡ 규모로 드론연습장을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김해 생림면 마사리 일원에 들어 설 드론 전용 연습장의 주변 모습. ⓒ김해시
시는 현재 진행 중인 진입로 공사 등을 9월까지 마무리하고 0월부터 두 달간 시범운영을 거친 후 내년 3월 본격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김해시 드론연습장이 있는 생림 지역은 비 관제권역이기 때문에 별도 신고나 허가 절차 없이 25kg 이하의 드론을 가시권(150m) 이내로 비행할 수 있다.

게다가 탁트인 풍광을 자랑하는 낙동강 친수공간에 위치해 주변에 민가나 방해시설물이 없고 소음과 안전문제에서도 자유로워 드론 비행을 하기에는 최적지라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앞으로 드론 관련 기업체나 교육기관, 동호인은 물론 일반 시민들의 이용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범운영기간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습장을 개방하며 매주 토요일에는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드론 기초이론과 기본 조작법을 배울 수 있는 드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즉 앞으로 김해시 드론산업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

이선미 미래산업과장은 "시민들이 드론연습장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우선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정식 개장할 것"이라며 "드론연습장이 김해시 드론산업 육성과 드론문화 활성화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에는 드론 등 3개의 동호회로 구성된 RC연합회 소속 350여 명의 동호인들이 활동 중이다.

또한 국토부 지정 전문교육기관이 3개, 사설 교육기관이 9개로 모두 12개의 드론 전문교육기관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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