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다리 아저씨 프로젝트’는 학업·예체능 분야에 재능은 있으나 성장환경이 어려운 경주 지역 아동 및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매월 3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재원은 한수원 임직원의 자발적 모금액으로 마련된다. 한수원 임직원이 ‘키다리 아저씨’가 돼 후원 대상 아동이 만 18세가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다.
경주 지역 초등학교 4학년에서 고등학교 1학년까지의 아동·청소년을 선정 대상으로 하며, 최장 8년까지 경제적·정서적 후원을 하여 재능 있는 아동의 성장 및 발전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순록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경주지역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이 재능을 꽃피우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수원이 디딤돌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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