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회째인 경진대회는 특허청과 경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경북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해 지난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경북도민들을 대상으로 생활 속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 총 89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날 대상(특허청장상)은 ‘이불 청소 스타일러’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출한 박지형씨가 수상했다.
금상(한국발명진흥회장상)은 김병균씨의 ‘발포실리콘 충전재’, 최성민씨의 ‘홈 생긴 몽키스패너’, 이재영(포항 이동고)군의 ‘찢어쓰는 파스텔’, 김성중(구미 상모고)군의 ‘앞뒤 헤어드라이기’ 등 4명, 은상 2명, 동상 3명, 특별상 3명, 총 13명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북지식재산센터 전성구 센터장은 “경북도의 발명가 육성을 통한 지식재산권 인프라 확대야말로 미래 신성장산업과 국가경쟁력을 키우는 토대가 된다"며 "발명가를 돕고 발명가가 우대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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