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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제311회 임시회 열어 민생안건 45건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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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제311회 임시회 열어 민생안건 45건 심의

지진피해 지역 도시재생사업 점검 위한 지진대책특별위원회 개최

경북도의회(의장 장경식)는 25일부터 10월 8일까지 14일간 제311회 임시회를 열어 도정질문, 행정사무감사계획 채택, 각종 민생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한다.

이번 회기 도정질문에서는 6명의 의원이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현안사항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일선현장의 목소리 전달과 바람직한 정책방향도 제시되며 내용은 도내 방송사(TBC, 포항·안동MBC 케이블방송)를 통해 TV로 중계된다.

이번 임시회에서‘경상북도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점검에 관한 조례안’등 민생조례 26건,‘포항지진피해에 따른 주택 취득세 감면 동의안’등 각종 동의안 16건, 행정사무감사계획 승인의 건을 심사·의결하게 된다.

운영위위원회를 비롯한 6개 상임위원회에서는 회부된 각종 안건을 심사하고, 다음 회기에서 다룰 행정사무감사의 일정, 감사목록 등을 채택해 다음달 8일에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지진대책 특별위원회에서는 지진피해에 따른 특별도시재생사업을 앞두고 현안업무에 대한 점검과 지역민의 의견 반영을 통해 실질적인 도시기반과 안정적인 주거환경 확보가 안건으로 다뤄진다.

한편,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은“집행부는 지난해 새바람 행복경북과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이라는 비전아래 민선 7기가 출범하고 그동안 일터 넘치는 부자경북, 이웃과 함께 복지경북, 신나고 소통하는 학교 등을 목표로 열심히 달려왔다”며,“지금 민선 7기의 과제와 목표들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함으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미래 조성에 더욱더 박차를 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도내에 유입되지 않도록 강력한 방역대책을 시행하고 방역취약지에 대한 예찰과 소독을 강화해 양돈농가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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