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동강국제사진제가 지난 7월 5일 개막해 현재 전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 8월 31일과 9월 1일에 촬영한 ‘행복한 가족사진’ 전시회가 열린다.
오는 29일까지 동강사진박물관 맞은편 영월군 예술창작스튜디오 1층 전시장에서 ‘행복한 가족사진-김문정 사진전’을 열고 촬영행사에 참여한 25가족 105명의 영월 주민들의 가족사진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 마지막 날인 오는 29일 오전 11시에는 전시한 가족사진을 해당 가족에게 전시장에서 전달하는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동강국제사진제 ‘행복한 가족사진 촬영’ 행사는 가족사진 촬영에 관심 있는 가족들의 사전신청 접수를 받아 국내 저명 사진가가 직접 진행한 촬영 이벤트이다.
또한, 가족사진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함께 동강사진박물관을 관람하고 동강국제사진제를 일반 대중에게 보다 친숙하게 알리기 위해 마련한 열린 문화체험행사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김문정 작가는 경성대학교 사진학과 교수이자 다양한 광고사진 작업을 진행해 온 저명한 사진작가로서 동강국제사진제 저변 확대를 위해 선뜻 촬영 작가로 행사 참여에 응해 행사의 취지를 더욱 빛냈다.
이재구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장은 “앞으로 지역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동강국제사진제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참여 부대행사를 계속 마련해 주민들에게 문화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동강국제사진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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