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시회는 시정질문과 13건의 안건 심사 및 현장방문이 계획됐으나, 태풍 ‘타파’의 피해 상황이 심각해 신속한 피해 상황 파악과 복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임시회 일정을 잠정 보류키로 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선 의원 전체 간담회에서는 도성현 의회사무국장이 23일 오전 현재 신고 된 피해신고 건수와 주민대피 현황, 주요 대처 상황을 보고했다.
의원들은 동지역보다는 본격적인 수확기를 앞둔 읍면의 농가 피해가 심각하고 특히 해안가 주민들은 직접적인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했다며 신속히 전 행정력을 동원할 것을 당부했다.
본회의장에서는 백강훈 의원이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에 대한 장기적인 대책 부재'를 지적하며, “TF팀을 구성해 도시공원 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시민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며 5분 자유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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