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2022년 하동야생차 엑스포 개최 '청신호'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2022년 하동야생차 엑스포 개최 '청신호'

농식품부, 하동야생차 엑스포 유치 적극 지원

정부가 우리 차(茶)의 품질 차별화와 소비 인프라 확충을 위해 하동야생차 엑스포 유치를 적극 지원키로 하면서2022년 하동야생차 엑스포 개최에 청신호가 켜졌다.

23일 하동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일 우리 차 품질 차별화 및 소비기반 확충에 중점을 둔 ‘차(茶) 산업 중장기 발전방안’을 확정·발표했다.

차 산업 발전방안은 커피·수입차 등의 국내 음료시장 잠식에 대응해 우리 차의 품질 및 소비자의 우리 차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차 생산·경영의 여건 개선을 비롯해 우리 차의 고부가 가치화 및 유통·수출 활성화, 차 소비저변 확충 및 전통문화 보전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하동 야생차밭. ⓒ하동군

먼저 차 생산·경영의 여건 개선을 위해 평지다원 규모화 및 전통 차밭 경관조성 등 맞춤형 차 단지를 조성하고, 우량 품종을 육성·보급하며, 친환경 재배를 확대하기로 했다.

고부가 가치화 및 유통·수출 활성화를 위해 거점 공동가공센터 구축, 가공시설 현대화, 제품 연구개발(R&D) 활성화, 우리 차 브랜드 육성 등을 추진키로 했다.

농식품부는 이를 통해 현재 600만 달러 수준인 차 수출액을 2022년까지 1000만 달러까지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소비 저변 확충 및 전통문화 보전을 위해 우리 차를 공공급식의 음용수로 보급하고, 농업유산 보전·활용 및 다원의 융·복합 산업화를 추진키로 했다.

농식품부는 이의 일환으로 오는 2022년 개최를 목표로 하는 하동야생차 엑스포 유치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군은 2022년 하동야생차 엑스포 개최를 위해 앞서 지난 5월 하동야생차 엑스포 발대식을 시작으로 전문가 자문, 국·도비 확보를 위해 경남도와 중앙부처, 국회에 엑스포 개최 필요성을 피력했다.

또한 지난 9일에는 하동야생차 엑스포 기본계획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하동야생차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

윤상기 군수는 “하동야생차 엑스포 유치 및 차 산업·문화의 성장을 위해 2018년부터 국회와 중앙부처를 20여 차례 방문하는 등 총력을 기울인 결과 ‘차 산업 중장기 발전방안’ 같은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가 하동야생차 엑스포 유치에 힘을 실어준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통해 2022 하동야생차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