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에서 주최하고 포항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50여 복지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복지기관단체에서 준비한 식전 공연행사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과,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일반시민 8명이 '복지의 염원'을 담은 그림(액자)을 이강덕 시장을 비롯한 복지기관단체장에게 전달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또 체험, 상담, 복지시책 안내, 볼거리, 등 60여개의 부스가 열려 시민들이 다양한 복지를 마음껏 즐기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외에도 복지박람회와 연계해 18일부터 열린 복지주간행사 사회복지주간 기념 가족행복도시 역량강화 Work-shop, 포항여성 미니영화제, 초고령사회 대비 2020 베이비부머의 실버시대 ―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 포럼도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오는 27일에는 복지주간 마지막 기념행사로 효자아트홀에서 '아이들의 상상이 이루어지는 아동친화도시를 위한 제4회 우리함께 놀권리 연주한day'가 열릴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복지종사자의 위로 격려와 함께 복지박람회를 통해 공공과 민간이 더욱 긴밀하게 협업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불우한 이웃을 내 가족처럼 돌볼 수 있도록 복지에 더 많은 관심과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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