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지난 17일(파주)과 18일(연천) 잇따라 발생해 위기단계가 최고 수준인 '심각단계'로 격상됐다.
창원시는 이에 따라 적극적인 대처로 동질병 유입방지와 양돈농가 보호 등 싸움소 육성을 위해 부득이 ‘제20회 창원 전국민속소싸움대회’를 취소했다.
한민족 조상의 혼과 숨결이 깃든 전통문화 유산 계승발전과 레저축산업 육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의창구 북면 마금산온천단지 내에서 오는 26일부터 5일간 추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경기도 파주와 연천에서 ASF 발생으로 위기단계 최고 수준인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난 17일부터 ASF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방역상황실을 설치하는 등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한편 창원시는 축협 공동방제차량 4대와 시 방역차량을 동원해 잔반급여농가 등 방역취약 농가와 축사 주변의 도로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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