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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청년 감성 모던 밴드 EAA ‘Concert 공감’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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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청년 감성 모던 밴드 EAA ‘Concert 공감’ 공연

오는 21일 오후 7시 정선읍 향유재서

아리랑의 고장 정선이 고향인 젊은 청년 멤버로 구성된 감성 모던밴드 EAA(Eternal Anti aging)가 지역주민들 가슴속의 잔잔한 그리움과 향수를 불러일으킬 ‘콘서트 공감’을 무대에 올린다.

감성 모던밴드 EAA ‘콘서트 공감’은 한옥 고택이 주는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상유재(桑惟齋/정선읍 봉양3길 22-8)에서 오는 21일 오후 7시부터 가까이서 연주자들과 함께 호흡하며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날 음악회는 불볕더위가 차츰 물러가고 시원한 가을바람을 느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먼지가 되어(이윤수), Ho nesty(Beyonce), 사랑(이소라), April Sky(Vinnie Moore), 이 세상 속에서(여행스케치), Thank You(Dido) 등이 공연된다.


▲모던밴드 EAA 멤버. ⓒ정선군

또한, 빗속에서(존박), 샤이닝(자우림), 내 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이소라),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장범준), 우울한 편지(박라온) 등 가을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힐링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감성 모던밴드 EAA는 아리랑의 고향 정선에서 태어나 학창시절을 정선에서 보내고, 생업을 위해 서울, 인천, 원주 등 전국 각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멤버로 구성됐다. 월 1~2회 고향인 정선에서 모여 올드팝, 모던락, 발라드,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기며 밴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콘서트 공감’ 기획자인 최상덕 EAA 리더는 “아마추어 멤버로 구성된 밴드이지만 깊어가는 가을밤 옛 추억과 향수에 젖을 수 있는 품격있는 공연을 지역주민에게 선사하고 싶다”며 “비록 작은 공연이지만 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 및 공연문화 정착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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