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행정직렬 여성공무원으로 구성된 ‘여우회’는 직장내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하고 가정과 직장생활의 어려움을 함께 풀어가는 모임으로 현재 71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가위 명절을 보내며 지친 여성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워킹맘으로 근무시간 중에는 업무 처리, 퇴근 후에는 가족 뒷바라지 등의 어려움을 듣는 자리였다.
이날 김혜정 회장은 “앞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직장 문화 개선 등 다양한 활동으로 여성공무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밝은 직장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7월 직원들이 자녀를 맡길 곳이 없거나 방학 등으로 직장 내 보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패밀리룸을 조성했고, 9월에는 다자녀와 장애자녀 양육 직원의 당직을 면제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 육아와 직장 근무로 곤란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격의 없고 적극적인 소통으로 안심 보육환경과 오고 싶은 직장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