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임실군은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맛있는 치즈, 웃음꽃 피자' 라는 주제로 임실치즈테마파크 및 치즈마을 일원에서 열리는 2019 임실N치즈축제 이벤트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10월 5일 까지 '그거슨 아니지! 함께 소문내고 참여해야지'라는 타이틀로 임실군청 SNS 이용자들의 '축제 소문내기'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임실군청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댓글과 좋아요, 게시물공유, 친구소환 등이 있으며, 이 중 추첨을 통해 총 60명을 선정해 커피이용권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축제가 끝난 후인 10월 11일에 군청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8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된 이벤트 게시물은 벌써부터 많은 이용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게시물을 올린지 하루도 되지 않아 좋아요와 댓글 등에 1200여개의 반응이 올라왔으며, 500여명이 게시물을 공유하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 추세라면 SNS 운영 이후 가장 많은 이용자들이 참여, 역대 최대 기록을 세울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
임실군청 SNS는 지난 해 축제에서도 무려 10만여명에 달하는 홍보게시물이 도달하는 등 폭발적인 홍보효과를 내기도 했다.
지난 여름에 개최된 아쿠아페스티벌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임실군과 지역축제를 홍보하는 '일등효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올해도 군은 SNS가 축제 홍보에 큰 위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고, SNS이용자의 참여율을 높힐 차별화된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현재 시범 운영 중인 유튜브를 통한 홍보도 병행된다.
군은 SNS홍보모델로 활동 중인 공무원 그룹 방탕돌쇠단과 EXIT 등의 축제 홍보영상도 조만간 올릴 예정이다.
임실군 SNS 채널의 소식을 받는 방법은 각각의 애플리케이션(앱)을 열어 임실군청을 검색한 뒤 페이스북은 '좋아요․팔로잉', 인스타그램은 '팔로우'를 클릭하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올해 임실N치즈축제는 무료셔틀버스 증차 운행 등 교통체계를 개편하고,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해 어린이 놀이터도 확대 운영한다.
또한 향토음식관 운영의 차별화를 시도했으며, 밤 시간에도 환상적인 경관을 선사하기 위해 LED 야간경관 및 조명 등을 설치했다.
축제의 백미로 꼽히는 천만송이가 넘는 국화꽃을 활용한 조형물과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글로벌 존도 운영되며, 9개 테마 80여개 프로그램이 흥겨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 "임실군청 SNS가 군의 좋은 이미지를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임실N치즈축제 등 임실군 대표축제의 홍보대사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SNS에 참여해 임실N축제가 성공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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