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렛츠런파크배 어린이 바둑대회 29일 개최

500여명의 학생이 총 6개 부문에 자웅겨뤄

'제 3회 렛츠런파크배 부산, 울산, 경남 어린이 바둑대회'가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내 호스아일랜드에서 열린다.

올해 3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부산광역시바둑협회와 (사)대한바둑협회가 주최, 주관하며 렛츠런파크 부경이 후원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전경.ⓒ프레시안(석동재)

이번 행사 또한 지난해 대회와 마찬가지로 참가자들은 생생한 승부 속에서 바둑을 즐기고, 경마 스포츠의 재미를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행사는 29일 오전 10시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총 500여명의 학생이 유단자부, 여학생부, 고학년부, 중학년부, 저학년부, 샛별부 등 총 6개 부문으로 나눠 대회가 치러진다.

정형석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어린이 바둑대회는 2017년 다양한 스포츠 산업을 발전시키겠다는 렛츠런파크의 노력의 결실로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경마공원을 활용한 지역과의 다양한 연계행사 마련으로 사회적가치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2005년 개장 이후 경마를 즐기는 이들 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방문할 수 있는 가족형 테마파크로서의 역할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