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매립공간 확보를 위해 10억 여원을 투자해 현재 사용 중인 폐기물종합단지 내에 매립장 9단 제방공사를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립장 9단 제방은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수용하고 침출수 유출을 차단하기 위한 연장 446미터, 높이 5미터의 제방시설로, 매립장 사용기한 조기도래에 대비해 향후 시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2년간 안전하게 매립할 수 있다.
한편, 현재 사용중인 폐기물 종합단지의 매립시설은 1999년 5월에 준공해 2028년까지 활용할 계획이었으나, 그간 태풍 및 산불피해로 인한 일시다량폐기물 급증으로 당초 계획 대비 매립한계 조기도래가 예상되므로, 생활폐기물 줄이기 운동에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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