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 돼지농가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전북도가 비상 방역대책에 들어 갔다.
전북도 최재용 농축수산식품국장은 17일, 도청 기자실에서 전북도의 조치에 대해 설명을 하고 "도내 돼지농가에 경기도의 돼지아프리카열병 발생에 대한 현황과 이동중지에 대해 전파하고 시군별 거점 소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또, 관내 도축 돼지에 대해서는 생체,해체 검사를 강화하는 한편 도축장 내,외부에 대한 소독도 이전보다 강화하기로 했다.
현재 가축질병위기경보는 주의에서 심각단계로 격상됐으며 이날 오전 6시30분부터 19일 같은 시간대까지 48시간동안 전국의 가축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명령이 내려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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