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두 국장은 "'11.15 지진피해지역 특별재생사업'은 지난해 11월 15일 특별재생계획을 승인받은 이후 올해 1월 25일까지 전파공동주택 처리방안 1차 면담조사를 실시해 7회의 보상설명회 이후 전파공동주택의 보상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현재 대성아파트 등 6개 공동주택 가운데 해원빌라와 대웅빌라 보상이 완료됐으며 나머지 4개 공동주택은 보상협의 통보했거나 협의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6개소 2만22083㎡ 부지를 대상으로 공공시설 건립을 계획 추진중에 있으며 흥해 특별재생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진피해 밀집지역 도시재건 사업은 "오는 12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지진피해지역 도시재건 기본 및 주택복구계획 수립용역을 60억원을 투입해 추진할 것으로 용역을 통해 주택복구계획 수립이 완료되면 2022년부터 주택복구를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무주택자 중 582세대(58%)가 희망한 공공임대주택 건립과 부대 복리시설 건립을 오는 2022년 준공, 입주를 목표로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포항시는 오는 20일 오후 2시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피해주민, 전문가, 언론인 등 200여명이 참석하는 도시재선 시민토론회를 열어 주민이 희망하는 도시재건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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