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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파주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이동제한, 예찰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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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파주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이동제한, 예찰강화 나서

경북도는 지난 16일 경기도 파주 돼지농장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에 따라 17일 SMS 등을 통한 발생상황과 일시이동중지명령을 전파하며 예찰강화에 나섰다.

경북도는 17일 오전 6시 30분부터 19일 오후 4시 30분까지 48시간동안 도내 전 양돈농가에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내렸고 전 양돈농가에 대해 공동방제단 등을 활용해 예찰 및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가·생산자자치단체·유관기관과 공조를 통해 질병 유입차단에 총력 대응할 것으로 관내 양돈농장 등 방역취약지에 대한 예찰 및 감시 확대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경북도에는 지난 6월 1일 기준 150만9248두의 돼지를 비롯해  3만4014두의 젖소, 3만1654두의 육우, 67만8770두의 한우가 사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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