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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추석 밥상머리 민심' 어디로 흘러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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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추석 밥상머리 민심' 어디로 흘러가나?

"문재인 정부 개혁정책 완수할 수 있도록 더욱 뒷받침해야"

'김해 추석 밥상머리 민심'은 어디로 향하고 있을까?

대한민국 대명제인 내년 4.15총선을 앞두고 굵직 굵직한 현안들을 끌어안고 한가위를 맞이했다.

이에 여야 역시 김해지역 민심 행보 총력적에 나서면서 지지율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김해乙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국회의원이 지난 13일 밤 7시40분 창원KBS에서 '초선의원 3인방, 정치를 논하다'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김정호·박완수·여영국 국회의원(오른쪽부터) ⓒ김정호의원 사무실 제공.
이날 초선의원인 더불어민주당 김정호·자유한국당 박완수·정의당 여영국 현역 국회의원 3명이 역시 '치열한 선거전'의 시작을 알렸다.

이 자리에서 김정호(더불어민주당 김해乙)의원은 "지난해 6.13 지방선거때 보궐선거로 국회에 입문했다"고 하면서 "김해신공항 부산울산경남 검증단장을 맡아 지역과 중앙을 오가며 활동한 결과 기존의 국토부가 주장한 신공항의 문제점을 정리하여 총리실로 검증업무를 이관 완료했다"고 밝혔다.

즉 지역이 주체가 되는 결과가 나오리라 확신하고 있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올해는 정부예산을 관리하는 기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민주당의 부울경 지역대표 자격으로 원내대표단에 참여하고 사회적경제전국위원장을 맡아 주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회자의 '김해 신공항 문제를 어떻게 보나' 질문에 김정호 의원은 "현재 총리실 검증단계로 이관됐다"면서 "검증계획에 대해 총리실 주재로 부울경과 대구경북 단체장과 국토부 등이 협의중이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총리실이 설명한 검증위 구성과 검증방안은 국내 전문가 20여명으로 검증위원회를 구성하고 국토부 기본계획과 부울경 검증단 검증결과와 이견만 기술평가하자 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김 의원은 "부울경 단체장의 입장은 국내 공항전문가의 풀이 적고 대부분 국토부 영향권에 있기 때문에 객관적이고 공정한 검증이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래서 그는 외국전문가나 기관에 맡기되 국방부나 환경부의 참여도 필요하다고 의견을 냈다는 것이다.

또 김 의원은 "검증내용도 단지 기술평가만 할 것이 아니라 동남권 관문공항의 적정성과 미래가치 등 정책적인 판단을 종합적으로 내려야 한다는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조만간 이런 점들을 국무조정실에서 부울경, 대구경북, 국토부 등과 함께 협의, 조정하는 논의자리를 갖기로 했다는 것이다.

소위 관련자들이 검증계획이 합의해야 본격적으로 "검증위 구성과 검증작업에 돌입 할 것"이라는 것.

또한 검증 일정은 그 뒤에 합의해서 조속히 실행할 것으로 내다 보기도 했다.

계속해서 사회자의 7개월 앞으로 다가올 21대 총선 예측과 전략에 대해서 그는 대부분 명확하게 속내를 드러냈다.

김정호 의원은 "어느 진영이 중도층의 지지를 견인하여 과반수 의석을 확보하고 저지하느냐 하는 전면전 내지 대회전이라고 본다"며 "연내 북미정상회담과 남북정상회담 등의 성과 여하에 따라 전국적으로 민주당의 과반수 의석 확보 가능성이 크다"고 피력했다.

김 의원은 "경남은 자유한국당이 우세한 가운데 민주당의 현역의원 지역구는 자유한국당의 도전이 거세지만 오히려 지난 지방선거에서 자치단체장과 기초, 광역의원들의 약진이 두드러진 지역구의 경우, 민주당 후보들의 자유한국당 현역 의원에 대한 도전이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고 말했다.

그러다 김 의원은 "참신하고 개혁적인 후보를 내세워서 문재인 정부의 개혁정책을 완수할 수 있도록 더욱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정호 의원은 "지역현안들도 집권 여당의 강점을 잘 활용하여 중앙정부와 경남도지사의 원활한 협력을 통해 잘 해결할 수 있는 지역정책과 공약도 맞춤형으로 제시하여 지역유권자의 지지와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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