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에너지농사 지원사업은 농촌 유휴부지 등에 태양광을 이용한 전기의 생산·판매를 통해 일정한 농외소득을 창출하고, 정부정책과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확충사업이다.
매년 신청건수가 증가해, 경북도는 작년까지 매년 50억원씩 조성해오던 경상북도 에너지사업육성기금을 올해부터는 80억원 규모로 확대해 70여 농가에 98억원을 지원했다.
그러나, 경북도는 무분별한 농지잠식을 예방하고자 논‧밭‧과수원 등 실제로 농작물 경작지로 이용되는 토지 및 건축물대장 미등록 또는 준공검사가 완료되지 않은 건축물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햇살에너지농사 지원사업 신청자격은 공고일 이전에 도내에 주소를 둔 농어업인 및 농어업인 단체며, 설치장소와 사업계획에 대한 검토, 발전사업 허가, 개발행위 허가 등 장기간의 사전준비가 필요하다.
전강원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햇살에너지농사 지원을 받고자 하시는 도민은 발전사업 허가 및 신용도 조사 등을 선행 조치해 지원금 신청요건을 갖추어 줄 것”을 당부하고“경북형 영농태양광 및 주민참여형 사업모델 발굴, 태양광사업 컨설팅을 통해 도민들의 농외소득 창출 및 에너지 신산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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