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월 말 한미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은 13일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오는 9월 22부터 26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유엔총회 등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9월 24일 유엔 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한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트럼프 미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갖기로 했다. 고 대변인은 "회담의 구체적인 일정은 청와대와 백악관 간에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안토니오 구테레쉬 유엔사무총장을 면담하고 주요국 정상들과 양자회담도 가질 예정이며 기후행동 정상회의에도 참석할 계획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