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방지 팔찌는 11일부터 △한옥마을 관광안내소 △오목대 관광안내소 △경기전 관광안내소 △전주역 관광안내소 △터미널 관광안내소 등 전주시 관광안내소 5개소에서 무료로 배부한다.
배부되는 팔찌는 일회용 코팅종이로 제작돼 누구든지 쉽게 착용이 가능하며, 보호자의 이름과 연락처를 기재할 수 있어 실종 발생 시 조기대처가 가능하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성수기를 기준으로 주 1~2회 정도 미아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에 대처하기 위해 미아방지 팔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면서 "전주한옥마을이 열린 관광지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어린이 및 노약자, 장애인 등이 전주여행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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