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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국가산단 스마트산업단지 사업에 최우수 신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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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국가산단 스마트산업단지 사업에 최우수 신규 선정

총사업비 1조460억원, 본 사업예산 4460억원에 국비 2000여억원 특별 지원...경북도, 올해 과학산업 국책사업 연달아 빅히트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구미 스마트산업단지 선정을 브리핑하고 있다 ⓒ 경북도
구미 국가산업단지가 지난 10일 산업자원부가 국비 2천억원을 지원하며 추진하는 스마트산업단지 공모사업에 최우수 평가를 얻어 최종선정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1일 오전 경북도청 브리핑 룸에서 "경북도가 올해 들어 과학산업분야 대규모 국책사업을 연이어 유치, 성공하는 빅히트를 치고 있다"며 구미국가사단의 스마트산업단지 공모선정을 밝혔다.

스마트산업단지는 정보통신기술(ICT)로 제조업 부흥과 지역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정부가 추진중인 대형 국책 프로젝트다.

구미국가산단 스마트 산업단지는 정보통신기술(ICT)로 산단에 입주한 기업 간 데이터와 자원을 연결‧공유해 기업 생산성을 높이고 신산업을 창출하는 모델이다.

지난 6월 정부가 발표한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및 전략'에서 스마트산단을 2030년까지 조성, 확대한다는 계획에 따라 이번에 전국 8개 국가․일반산단의 경쟁평가를 거쳐 경북도가 가장 우수한 계획과 내용으로 선정된 것이다.

산자부는 구미 국가산단의 선정 이유로 "사업계획의 체계적 구성과 수요조사 기반, 현실적 과제 제시 등 가장 우수한 준비로 조기성과 창출이 가능하며 주력산업(전기전자) 집적도가 커서, 첨단업종(지능정보화 차세대 전자소재)으로 고도화 가능성이 높게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또 "소재·부품 클러스터 육성, 투자유치 등 지역사업과 연계된 비전과 전략 설정이 잘되어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철우 도시사는 "구미 국가공단 지정 50주년을 맞아 구미 경제 활력회복의 대전환점이 딜 것으로 국가 경제의 심장 국가산업단지를 스마트화로 리모델링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 스마트산업단지 미래상ⓒ경북도
이 시업은 오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구미국가 1~4산업단지를 대상으로 35개 사업에 총사업비 1조490억원을 투입하는 계획으로 이중에는 기존 일부 진횅사업도 포함돼 있지만, 특히 신규 사업에 4461억원(국비 2184, 지방비 1,486, 민자 791)이 집중 투입된다.

핵심사업으로는 스마트 제조혁신 산단, 청년친화형 행복산단, 미래 신산업 선도산단 조성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구미 주도형 미래 신산업 소재부품 경쟁력을 선점할 수 있는 상생과 혁신의 ICT 융합형 미래 산업단지를 구축해 나가게 된다.

경북도는 구미스마트 산업단지 조성의 직․간접 파급효과로 생산유발 2조960억원, 부가가치 유발 6679억원, 고용유발 6301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경북도는 5월 구미 5G 국가테스트베드 사업과 세포막단백질연구소 건립사업 선정에 이어 6월에 3년 만에 예비타당성 조사사업 통과의 쾌거를 이룬 홀로그램 기술개발사업, 포항 강소형 연구개발특구 선정 이후 7월에는 포항 차세대배터리 규제자유특구도 선정됐다.

여기에 이차전지 소재에 투자하는 LG화학과의 구미형 일자리 사업도 범정부 차원으로 선정돼 협약식이 체결됐고 8월에는 한국원자력연구원과 경주시와 함께 혁신원자력기술연구원(이하 연구원)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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