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추석을 앞둔 지난 10일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와 기획재정부로부터 예비비 등 43억 원을 확보했다.
이 가운데 오는 17일 국민에게 개방되는 저도 유람선 접안시설 설치비 15억원도 포함됐다.
11일 거제시는 “정부의 특별교부세와 예비비 확보로 천만관광객 유치를 이끌어갈 사업인 저도 개방과 거제자연생태테마파크 개장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저도 접안시설 설치는 지난 7월 문재인 대통령 방문 당시 ‘국민과 함께하는 저도 산책행사’에서 변광용 시장이 건의해 확보한 예산이다.
변 시장은 저도접안시설 설치사업은 탐방객의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시설기능을 분리시켜 이용편의를 대폭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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