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10일 공무원과 주민, 자원봉사단체 등 420여명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주요 관광지와 고군산 도서지역을 포함, 시내 전역에서 추석맞이 대청결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고군산 도서지역과 산업단지 및 근대역사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와 청소 취약지역 등에 적치돼 있는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해 모두가 쾌적한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또 서해환경 역시 환경미화원 100여명이 시내 곳곳의 공터와 원룸단지의 방치 쓰레기를 처리해 깨끗한 군산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군산시는 '추석맞이 깨끗한 군산 만들기' 추진 기간인 지난 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전직원 대청결활동 및 읍면동별 자체 청결활동계획을 수립해 시가지와 도로변, 공한지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 적치된 방치쓰레기 등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쓰레기 일제 정비를 추진 중이다.
특히, 연휴기간 내에 발생될 쓰레기의 신속한 처리 및 민원대응을 위해 청소 대행업체인 서해환경과 금호환경의 협업을 통해 명절 당일은 비상 근무조를 편성‧운영하고 그 외 연휴기간은 정상근무를 실시해 시민불편 사항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채왕균 자원순환과장은 "청소는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가장 기본적인 생활밀착형 업무이자 후손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줘야되는 막중한 책임감을 가져야 되는 업무"라며 "시민과 귀성객이 모두 만족하는 추석 연휴가 될 수 있도록 공무원과 청소 대행업체가 힘을 모아 깨끗한 군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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