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정재 국회의원(포항 북구)은 9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현안 및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2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총 3개 사업, 28억원으로 창포종합사회복지관 분관 신축 사업 7억원, 영일만 해오름 탐방로 조성 사업 6억원, 공공청사(행정복지센터) 내진보강 사업 15억원 등이다.
‘창포종합사회복지관 분관 신축사업’은 총 사업비 26억원이 투입돼 지상3층 규모로 신축사업이 진행된다.
분관이 완공되면 급식시설과 휴게시설은 물론 강당 및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제공돼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교부세 6억원을 확보한‘영일만 해오름 탐방로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38억원으로 예산부족으로 인해 단절된 송라면 지경리 일원 200m 구간과 청라면 방어리 일원 150m 구간에 탐방로가 조성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단절된 해안 탐방로가 연결될 뿐만 아니라 지진으로 침체된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청사 내진보강 사업’은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투입해 내진설계가 반영되지 않았거나 강화된 내진설계 기준에 미달된 공공청사의 내진보강을 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공공청사는 신광면행정복지센터 1.7억원, 청하면행정복지센터 2.8억원, 송라면행정복지센터 3.7억원, 죽장면행정복지센터 2.6억원, 기북면행정복지센터 3.2억원, 죽장상옥출장소 0.7억원이다.
김정재 의원은 “지역숙원사업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재난대비를 위한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했다”며 “특별교부세에 이어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에도 더욱 박차를 가해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재 의원은 2016년 5월 제20대 국회의원 임기 시작이후 현재까지 총 27개의 각종 지역현안과 재난안전 관련 사업비 143억원을 특별교부세로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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