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 군위. 의성 주요업무보고회 및 소통공감마당 열어

토론에서 작은 학교 아이들 친구 만들어주기. 이성역량 키우는 교육 등 강조

▲ 임종식 교육감은 9일 의성.군위 학부모들과 소통 공감 토론 마당을 열었다.ⓒ프레시안(박종근 기자)

경북교육청, 의성 교육지원청과 군위 교육지원청은 9일 군위군 농업 기술센터에서 교육가족 및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주요 업무 보고 및 소통 공감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군위 교육지원청은 업무 보고에서 배움과 삶이 하나 되는 행복한 군위교육의 정책방향으로 배움이 즐거운 교실 성장하는 학교,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복지, 창의 융합형 인재를 기르는 미래교육, 안전하고 신뢰받는 교육환경이라는 목표를 밝히며 현안사업으로는 부계 초 다목적 강당증축, 교수학습 지원센터 노후 시설 교체 등이 제안 됐다,

의성 교육 지원청은 주요 정책 방향으로 배움을 삶으로 이어가는 교실, 더불어 성장하는 미래교육, 다함께 누리는 어울림 교육, 안전하고 신뢰받는 교육환경의 목표를 밝히며 현안사업으로 컬링학교 스포츠클럽 및 학교 운동부 활성화를 위항 운영비 확보 등이 제안 됐다.

주요 업무보고 후 이어진 소통 공감 토론회에서 군위와 의성의 대도시 인접의 특수성에 따라 인근 대도시와 외국에서도 아이교육을 위해 경북으로 이사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았다.

토론내용에는 폐교활용 교육 공간 활용방안, 방학기간 급식관련, 작은 학교의 아이들의 만족지수. 작은 학교 아이들 친구 만들어주기, 방과 후 활동 인근학교와 교환 운영 방안 등이 질문되고 교육감이 답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 아이들이 지역의 미래고 아이들이 미래의 희망입니다” 며 “ 지식을 키워주는 것은 교육을 시키면 되지만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 할 수 있도록 경북교육이 최선을 다 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