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후원하는 포항호텔아트페어는 아트포항운영위원회(위원장 장미화)가 포항지역을 비롯, 전국의 유명 갤러리, 작가들과 함께 미술의 대중화와 미술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올해 4번째를 맞는 포항호텔아트페어에는 지역의 이정옥, 이철진, 한승협을 비롯 전국 100여 명의 유명작가들이 참여하며 호훈화랑, 큐브, 새오름갤러리 등 전국의 32개 갤러리에서 1000여 점의 다양한 미술품들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프랑스, 캐나다,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 베트남, 이집트, 대만 등 해외 작가들의 작품을 초대해 해외작가 교류 및 판매전을 함께 여는 등 그 규모가 더욱 커졌다.
특히 올해는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사무총장 김옥채)의 후원으로 동북아지역 청소년들의 미술작품 32점도 전시 될 예정이며 이외에도 미술품 경매행사, 워크샵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장미화 위원장은 “가까이 있는 우리 이웃을 더 잘 이해하고 알아가자는 의미로 올해 호텔아트페어의 주제를 “가까이 더 가까이 ‘near NEAR'”로 정했다“고 말했다.
또 “포항호텔아트페어를 통해 미술 작품도 가까이 더 가까이서 즐기고, 감상하고 생활 속에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항호텔아트페어는 지역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타 지역 미술 작가들의 작품들을 소개하고 지역의 작가들을 타 지역 갤러리와 연결 고리를 마련해 주는 역할을 해 오고 있다.
호텔 아트페어(미술시장)는 뉴욕, 시카고, 마이애미, 홍콩, 싱가포르, 서울에서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자리를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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