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윤석열 검찰 "경찰, 국회 폭력 사태 수사 넘겨라"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윤석열 검찰 "경찰, 국회 폭력 사태 수사 넘겨라"

경찰, 오는 10일 검찰에 '패스트트랙 사건' 송치

검찰이 경찰로부터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수사를 넘겨받아 본격적인 수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9일 검찰의 수사 지휘에 따라 패스트트랙 관련 고소·고발 사건 18건을 오는 10일 서울남부지검에 송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4월 선거법 등을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여야 충돌 사건 수사 마무리되지 않은 채 경찰에서 검찰로 넘어가게 됐다.

경찰은 관련 사건 중 4건은 불기소 의견을 달고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지만, 14건에 대해서는 기소, 불기소 의견을 달지 않고 넘기기로 했다. 이에 따라 검찰이 본격적으로 여야 의원들에 대한 수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경찰에 따르면, 패스트트랙 사건으로 고소·고발된 국회의원은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등 여야 의원 109명이다. 이중 98명의 의원들이 경찰의 소환 통보를 받았다. 민주당 30명, 정의당 3명 등 33명의 의원들은 소환에 응해 조사를 받았지만, 한국당 의원 59명은 소환에 불응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명선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