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의원, 지역현안 해결 특별교부세 50억원 확보

전국 최초 공공성 갖춘 '동물장묘시설' 설치 등 지역경제활성화 기대

ⓒ이용호 의원

전북 남원,임실,순창이 지역구인 국회 이용호 의원은 9일, 지역현안 해결 및 재난안전 관리를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용호 의원에 따르면 남원 현안사업으로 △근현대기록관 꿈틀 체험시설 구축 4억 △남원관광지 밀집 공간 생활형 주차장 조성에 5억이 확보돼 지역 문화 수요 충족과 불편 해소, 관광객 유치 효과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 재난안전사업으로 △재난안전 홍보 전광판 설치에 4억 △남원대교 내진보강공사에 5억이 확보됐으며 전광판 설치로 실시간 기상상황 송출과 각종 재난·재해 정보 신속 전파, 주민행동요령 표출 등이 이뤄질 수 있게 됐다.

임실은 현안사업으로는 전국 최초로 공공성을 갖춘 동물장묘시설 설치 사업으로 △오수 공공동물장묘시설 설치 지원사업 5억이 확보됐다.

이 사업이 추진되면 환경오염해결은 물론 성숙한 반려동물 장례문화 확산을 이끌 것으로 전망되며 오수의견관광지와 연계한 반려동물산업 거점지역 육성 추진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순창 현안사업으로는 △순창 고추장 상설 문화마당 조성사업에 8억이 확보됐다. 이 사업이 추진되면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로 관광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순창 재난안전사업으로 복흥 세천정비 등 소규모 위험시설 정비사업에 5억이 확보됐다.

이용호 의원은 "각각의 사업들 모두 주민들의 삶과 맞 닿아있는 중요한 사업들인 만큼 보람을 느낀다"면서 "이번 정기국회에서도 정부,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에 꼭 필요한 예산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