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지난 5일 익산시축제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어린이날을 포함한 연휴일정에 맞춰 관광객 유치를 극대화하겠다는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2020년 축제 개최 일정을 결정했다.
시는 지난 5월 서동축제 개최 후 실시한 다양한 지역 대표축제 벤치마킹과 익산시 축제발전전략 용역 결과를 토대로 2020년 주요 추진방향과 개최일정을 빠르게 결정하며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서동축제는 서동공원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금마저수지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화려한 백제유등 설치로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받았던 만큼, 내년에도 축제장을 찾는 많은 이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프로그램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익산 서동축제는 천년고도 익산의 역사와 문화를 배경으로 확실한 콘텐츠를 가진 차별화된 축제"라며 "내년에도 볼거리 가득한 공간 창출과 콘텐츠 개발을 통해 더욱 매력적인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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