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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022 아태마스터스대회 유치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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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022 아태마스터스대회 유치 청신호

국제마스터스게임협회로부터 '단일접수, 단독후보' 통보받아

'2022 아태마스터스대회' 전북유치를 위해 유치단원들이 지난 7월 29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리고 있는 유러피언마스터스 대회에 참석해 거리홍보전을 펼치고 있는 모습. ⓒ전북도

전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2022 아태마스터스대회 유치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7년 연속 대규모 행사 개최에 청신호가 켜졌다.

전북도는 6일, 국제마스터스게임협회(이하 IMGA)로부터 '2022 아태마스터스대회' 유치신청 접수결과 '단일접수, 단독후보'에 올랐음을 공식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대회 승인기관인 IMGA CEO 옌스홀름(Jens Holm)는 그간 2022 아태마스터스 대회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곳으로 '대만, 태국, 몽골, 뉴질랜드, 그리고 대한민국 전라북도'라고 계속 언급해 왔다.

전북도의 '단일접수, 단독후보'라는 낭보는 타 경쟁국이 2022년 대회 개최지로서의 '절대우위, 경쟁불가'인 '대한민국 전라북도'의 지위확보에 스스로 유치신청을 포기하거나 2026년 3회 대회 유치로 전략을 바꾼 것으로 해석된다.

전북도는 타 경쟁국이 유치신청을 포기한 주원인을 ①정확한 목표설정과 타깃설정 ②끊임없는 도전으로 국제행사 '정부승인' 획득 및 지원 보장 ③전라북도의 도전적인 국제행사 유치 내부역량을 갖추고 강하게 밀어 붙이면서 타 경쟁국에 '경쟁불가' 라는 '신청접수 포기'를 이끌어낸 '적극행정'의 좋은 사례라고 자체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전북도는 제출한 유치계획서의 신뢰여부를 심사하는 IMGA의 '적격심사'(2019.10.1일, 스위스 로잔)를 남겨 놓고 있는 만큼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한국관광공사 등과 함께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위한 막바지 작업에 온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2022 전북아태마스터스대회가 유치되면 전북도는 '7년 연속 대규모 행사 유치'라는 퍼즐이 완성될 뿐만 아니라 체육시설의 지속 활용 모델을 제시하고 전라북도를 생활체육의 거점으로서의 위치를 확보하는 한편, 생활체육을 통한 도민복지 실현, 전라북도 관광자원의 세계화, 그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도는 2017년 세계태권도대회, 2019년 전국체육대회, 2020년 생활체육대축전 및 해양스포츠대전 ,2021년 프레잼버리대회, 2022년 아·태마스터스대회,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를 유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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