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완도해양경찰서 제 13호 태풍 “링링” 북상 대비 철저 당부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완도해양경찰서 제 13호 태풍 “링링” 북상 대비 철저 당부

곤파스보다 강한 바람과 폭우, 위험예보제 “주의보” 발령

전남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제 13호 태풍 “링링” 북상에 따라 상황판단회의를 가지고 연안 해역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완도해양경찰서는 제 13호 태풍 “링링” 북상에 따라 상황판단회의를 가졌다.ⓒ완도해경

기상청에 따르면 링링은 초속 33~44m 바람이 부는 강도 ‘강’의 중형 태풍으로 비교적 느린 속도로 북상하고 있고 갈수록 이동 속도를 높여 빠르게 내륙에 닿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는 7일 오전 3시 서귀포 남서쪽 약 160km 부근 해상에 도달할 것으로 보이고 과거 우리나라에 큰 피해를 줬던 ‘곤파스’(2010년)와 경로가 비슷하나 강도는 더 강해 위협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완도해경은 5일 상황대책회의를 한 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안가, 항포구 등 위험구역 23개소 중심 순찰활동 강화 ▶출항어선 사전 대피 ▶정박어선과 양식장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 ▶위험예보제 “주의보” 발령을 파출소 전광판과 홈페이지에 게시 등 지역주민들이 안전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김충관 서장은 “태풍 ‘링링’은 2010년 많은 피해를 입힌 태풍 ‘곤파스’만큼 강력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강한 바람과 폭우에 유의해야한다. 사고 예방을 위해 기상특보를 잘 청취하고 국민 스스로 안전수칙을 준수하길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