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역점 추진하는 보건 분야 시책은 주민밀착형 보건서비스 강화와 치매 통합관리, 취약계층 의료비지원 확대, 보육‧출산 친화도시 만들기 등이다.
먼저 ICT(정보통신기술)기반의 스마트 보건의료서비스를 통해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간다.
이는 의료취약지역의 보건진료소 간호사‧가정방문 간호사와 보건(지)소 의사가 화상 장비를 통해 원격협진을 하는 것으로 올해 북면‧동읍‧대산면에서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치매 통합관리를 위해 연말까지 성산구 상남동에 창원 치매안심센터도 개소할 예정이다.
이는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에 따른 것으로 진해(5월)와 마산(7월)에는 이미 치매안심센터를 건립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4만5058명을 검사했고 인지저하 대상자 3278명에 대해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다.
시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진료비, 인공관절 시술비를 지원한다.
임플란트 진료비는 250명에게 평생 임플란트 2개에 대한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인공관절 시술비는 무릎‧고관절 인공관절 치환술 본인부담금을 200만 원 이내에서 79명에게 지원한다.
내년 신규사업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도 추진할 예정이다.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만 65세 이상 시민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의료급여·생계급여 수급자가 대상이 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보육‧출산 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출산지원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먼저 추경을 확보해 난임부부의 시술비를 확대 지원하고, 내년 신규 사업으로 취약계층과 다자녀를 둔 산모에게 산후조리 비용과 임신‧출산관련 진료비 최대 30만 원도 지원할 예정이다.
산후조리비와 임산부 진료비 지원, 치매 안심센터 설립, 저소득층 어르신 의료비 지원 등은 허성무 시장의 공약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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