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부문에 출품한 경주시는 서면 조석곤씨가 경산2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초음파 육질진단에서는 경주축협이 최우수상을 수상해 합산점수로 평가하는 단체상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한우경진대회는 우량한우 사육기반 확보 및 우수혈통 발굴로 한우 경쟁력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경북도내 22개 시군에서 엄선해 선발된 4개부분의 한우(암송아지, 미경산우, 경산1·2부) 88두가 출품되어 각 부분별 심사를 통해 시상했다.
이번 수상자들은 농장 혈통관리 및 우량정액 사용 등 한우개량을 위해 열정적인 노력을 하는 농가로 이번시상을 통해 한우 개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경주 한우의 우수성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고능력 정액 및 수정란 이식사업 등을 확대 지원해 우량 밑소 확보로 경주한우개량에 최선을 다하며 경주천년한우 브랜드 육성 발전을 통한 고급육 생산으로 농가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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