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장수군에 따르면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장수랑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메인 무대를 기존 의암공원 잔디광장에서 한누리 종합운동장으로 옮겨 대형공연들을 올릴 수 있도록 했으며 누리파크에서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존 의암공원은 휴게와 쉼터공간으로서 역할을 강화했으며, 각종 일루미네이션을 조성해 야간경관 조명 등 다채로운 포토존을 구성했다.
새롭게 변신한 이번 ‘제13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Red Food 신드롬을 일으키며 가족과 친구, 연인 등과 함께 회색빛 도시의 묵은 때를 씻어내고 붉은 색이 만연한 장수의 가을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수군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행사장 구성을 전면 개편해 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게 됐다”며 “올 가을은 장수에서 어느 때보다 붉게 물든 축제를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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