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와 합숙소는 불이나면 대형사고로 번질 수 있는 화재취약시설로 매년 2회(3월, 9월) 자체 화재대피훈련과 소방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화재대피훈련은 화재사고에 대한 학생들의 안전의식과 대처능력을 향상하고 소방점검에선 소방․ 피난설비의 기능유지를 확인한다.
야간 화재대피훈련에선 학교 소방안전관리자가 기숙사 내 특정장소에서 화재 발생 상황을 설정하고 초동진화, 대피, 인명구호, 대피지원 소화와 응급 구조 등 초기대응체계를 점검한다.
소방점검은 전기 합선. 단락. 누전. 가스누출. 자동화재 경보. 비상구 표시. 계단실 환기. 출입문 폐쇄여부와 통로 확보 등과 소화전. 소화기. 방화문작동상태. 취침 전 피난통로 확인. 소화기 사용법. 인명구조 훈련 등을 점검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3월에도 중․ 고․ 특수학교 등 총 171교 16,303명이 참여해 야간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심원우 교육안전과장은“학생들이 비상시 상황 대처능력과 평상시 안전에 대한 관심 유도를 위해 실전 같은 체험훈련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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