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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해남 포항시의원, '지역 문화재 및 유적 관리 소홀' 개선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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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해남 포항시의원, '지역 문화재 및 유적 관리 소홀' 개선 요구

▲주해남 포항시의원 ⓒ포항시의회
주해남 포항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0일 제263회 포항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포항지역 문화재 및 유적의 관리현황을 지적하며 관리방안의 개선을 촉구했다.

주 의원은 동해안국가지질공원에 포함된 구룡포 주상절리 등 지역의 5개소와 4개 향교, 칠포리 암각화, 냉수리 신라비, 중성리 신라비, 보경사부 등이 방치된 실상을 지적하며 포항시 관광정책을 나무랐다.

특히 구룡포 상정리 주상절리, 연일읍 달전리 주상절리는 지난 2000년 4월 천연기념물 제415호로 지정됐음에도 토사가 흘러내리며 돌기둥이 무너져 내리고 칡덩굴이 얽혀있으며 진입로가 좁고 주차장도 없는 점 등의 불편함을 전했다.

주해남 의원은 "포항시에 산적해있는 문화재만 잘 관리해도 관광으로 포항을 찾는 이용객들이 많이 늘어 날 것"이라며 "포항시에서는 문화재의 중요성을 가지고 접근해야 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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